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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군단 창단 첫해 퓨처스 가을야구 간다

울산 웨일즈, 남부리그 1위 확정

  • 박혜원 기자 phw000713@kookje.co.kr
  •  |   입력 : 2026-09-16 19:30:07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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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한화와 챔프 준결승전 격돌

프로야구 첫 시민구단으로 닻을 올린 울산 웨일즈가 창단 첫해 남부리그 1위를 확정 지으며 퓨처스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울산 웨일즈는 지난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홈 경기에서 6-0으로 이기며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준결승 진출이 결정됐다. 남부리그 1위를 달리며 일찌감치 준결승행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지난 16일 남부리그 2위 롯데 자이언츠가 3위 NC 다이노스에 지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남부리그 1위를 굳혔다.

이로써 울산은 창단 첫해에 남부리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리그 정상까지 노리게 됐다. 챔피언결정전은 북부와 남부리그 각각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을 치른 뒤 승자끼리 결승(단판)에서 맞붙는다.

울산은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문수야구장에서 북부리그 2위를 확정한 한화 이글스와 챔피언결정전 준결승전을 치른다.

특히 울산은 지난 13일 관중 7310명을 동원하며 KBO 퓨처스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해당 부문 종전 기록은 지난 3월 20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울산과 롯데 자이언츠 경기의 7299명이다. 창단하자마자 흥행과 성적 모두 거머쥔 셈이다.

울산 장원진 감독은 “창단 첫해부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준 것이 자랑스럽다”며 “하나하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착실하게 준비하겠다.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울산 시민께 기쁨을 안겨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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