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스페인 출신 로베르토 모레노(48·사진)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이사회를 열고 모레노 감독의 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안을 의결했다. 대표팀 사령탑 자리는 홍명보 전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직후 사퇴하면서 지난 6월부터 공석이었다. 이에 협회는 정식 감독 선임에 앞서 올해 치러야 할 A매치를 지휘할 임시 감독을 공모로 뽑았다.
모레노 감독은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매달 2경기씩 예정된 A매치 6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끈다. 그는 2019년 스페인 대표팀 임시 감독을 맡았으며, 이후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 등을 지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