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10월 7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25일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편성된 경기는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은 45경기와 우천 취소 등 재편성이 필요한 60경기를 합친 105경기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10월 7일에는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잠실),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고척), NC 다이노스-SSG 랜더스(인천), 삼성 라이온즈-kt wiz(수원),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부산) 등 5경기가 열린다. 특히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서울 잠실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가 이곳을 홈구장으로 함께 사용하는 두산과 LG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경기 시작 시간도 달라진다. 다음 달 1~14일에는 평일 오후 6시30분, 주말과 공휴일 오후 5시에 경기를 시작한다. 다음 달 15일 이후에는 평일 오후 6시30분,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추석 연휴(9월 24~27일)에는 모든 경기가 오후 5시에 시작한다.
시즌 막판 취소 경기를 어떻게 소화할지도 정해졌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되면 우선 예비일(취소 경기에 대비해 비워둔 날짜)에 편성한다. 예비일이 없으면 다음 달 29일 이후 같은 팀끼리 치르는 일정이 있는지를 살핀다. 동일 대진이 있다면 해당 일정의 둘째 날에 더블헤더(하루에 두 경기를 연달아 치르는 것)를 편성한다. 동일 대진이 없다면 취소된 경기는 추후 다시 일정을 잡는다.
다음 달 29일 이후 취소되는 경기도 예비일에 우선 편성한다. 예비일이 없고 다음 날 같은 두 팀이 맞붙는다면 그날 더블헤더로 치른다. 다음 날 대진이 다르면 이후 예정된 동일 대진의 둘째 날에 더블헤더를 편성하고, 이마저 불가능하면 추후 일정을 잡는다. 단,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더블헤더를 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