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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폭행 논란 신태용 감독, 자격 정지 1년 징계

소속팀 페르시자 직접 공개 “한국 밖 활동은 영향 없어”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6-07-27 18:53:44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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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프로축구 페르시자 자카르타를 지휘하는 신태용 감독이 선수 폭행 논란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신 감독의 징계 내용은 소속팀인 페르시자를 통해 공개됐다. 페르시자 구단은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내고 “대한축구협회가 신태용 감독에게 내린 징계에 대해 구단은 대한축구협회와 직접 교차 검증을 실시했다”며 “팀 전체의 안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최근 유포되는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대한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에게 자격 정지 1년 징계를 내렸다”며 “해당 징계는 대한민국에서만 적용된다. 페르시자를 포함해 대한민국 밖에서 진행되는 신 감독의 활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신 감독은 지난해 8월 K리그1 울산 HD 사령탑으로 부임했다가 선수들과 불화설에 이어 선수 폭행 논란까지 불거지며 2개월여 만에 계약이 해지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12월 해당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이달 초 공정위원회를 열어 신 감독에게 자격 정지 1년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과 결별한 신 감독은 지난 6월 페르시자 사령탑으로 부임했고, 최근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권창훈을 영입하는 등 전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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