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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데뷔 임박, 빅리그 로스터 승선

미네소타 필승조로 기용 가능성, 30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 기대

  • 박혜원 기자 phw000713@kookje.co.kr
  •  |   입력 : 2026-07-08 19:38:11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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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로 보금자리를 옮긴 우완 투수 고우석(사진)의 빅리그 데뷔가 임박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고우석을 26인 로스터에 등록했다. 미국 주요 매체에 따르면 고우석은 필승조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고우석이 불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면 30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된다.

미네소타는 약한 불펜 마운드를 보강하기 위해 지난 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고우석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201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1차 지명을 받은 고우석은 7년간 주로 중간계투 또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고, 2023년 11월 MLB 도전을 선언한 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총액 450만 달러에 사인했다. 그러나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에 절치부심한 고우석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 27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96의 성적을 기록하며 미네소타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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