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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축구대표팀 킬리안 음바페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같은 날 노르웨이 대표팀 엘링 홀란이 미국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32강전에서 승리한 뒤 바이킹 투구를 쓰고 자축하는 모습. AFP 연합뉴스 |
- 홀란, 코트디戰서 1골 더해 5골
- 멕시코, 에콰도르 제압 16강행
프랑스 축구를 이끄는 ‘캡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득점왕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 아울러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아래 사진)와의 ‘최고 골잡이’ 경쟁도 본격화했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토너먼트에서 스웨덴을 3-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1998년과 2018년 월드컵에서 정상을 차지한 프랑스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음바페는 이날 혼자 2골을 터뜨리며 프랑스의 대승을 이끌었다. 음바페의 득점 감각은 매서웠다. 전반 20분 첫 득점 시도가 오프사이드로 무산되자 곧이어 전반 45분 우스만 뎀벨레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2-0으로 팀이 앞서던 후반 29분 쐐기 골까지 책임지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
그는 이날 2골을 추가하며 월드컵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썼다. 음바페는 월드컵 토너먼트 무대 9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해 1930년 브라질 축구 영웅 레오니다스 다 시우바(5경기 8골)를 뛰어넘어 ‘월드컵 토너먼트 최다 득점자’가 됐다.
또 이번 대회에서 6골을 뽑아내며 아르헨티나의 메시(6골)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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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
또 월드컵 통산 18골(18경기)를 기록하며 메시가 보유한 월드컵 역대 개인 통산 최다골(29경기 19골)과의 격차를 1골로 줄였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각각 2골씩을 기록했고 3차전에서는 2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멀티 골로 음바페는 2022년 카타르 대회 득점왕(8골)에 이어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이 부문 최고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음바페는 2022년 대회 때도 메시와 득점 경쟁을 펼친 끝에 7골을 넣은 메시를 1골 차로 앞서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해 우승 트로피를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프랑스는 오는 5일 파라과이를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편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을 앞세운 노르웨이는 코트디부아르를 2-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노르웨이는 16강전에 안착하며 오는 6일 브라질과 격돌한다. 홀란 역시 이날 1골을 기록해 결장했던 조별리그 3차전을 제외한 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음바페의 뒤를 쫓았다.
또 멕시코는 훌리안 키뇨네스와 라울 히메네스의 활약에 힘입어 에콰도르를 2-0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로 멕시코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16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