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송성문 데뷔전서 멀티히트 눈도장 ‘쾅’

MLB 샌디에이고 2루수 출격, SF戰 4회에서 2타점 2루타

  • 박혜원 기자 phw000713@kookje.co.kr
  •  |   입력 : 2026-05-06 19:23:16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출전한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수비를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송성문(29)이 빅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송성문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팀의 주전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뇌진탕 증세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트리플A에서 부름을 받은 송성문은 자신에게 찾아온 소중한 기회를 완벽하게 살려냈다.

앞서 송성문은 지난달 27일 ‘멕시코시티 시리즈’였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대주자로 출전해 빅리그에 데뷔한 바 있다. 그러나 타석에는 들어가지 못한 채 다시 트리플A로 강등돼 사실상 이날 경기가 빅리그 데뷔전이나 다름없었다.

송성문은 팀이 3-4로 끌려가던 4회 초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등장해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을 상대로 큼지막한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 한 방으로 스코어는 순식간에 5-4로 뒤집혔다. 그의 거침없는 플레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상대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하는 재치를 보였고, 곧이어 터진 잭슨 메릴의 중전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아 빅리그 데뷔 첫 득점의 기쁨도 맛봤다. 8회에는 1사 후 투수와 1루수 사이로 굴러가는 절묘한 타구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낸 뒤 2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빠른 발을 뽐냈다. 곧이어 터진 메릴의 2루타로 다시 홈에 들어온 송성문은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챙겼다.

반면 송성문의 ‘절친 후배’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28)는 이를 조용히 지켜봤다. 그는 1회 말 단타로 출루해 선취점을 올렸지만 팀의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21승 1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고, 샌프란시스코는 14승 22패로 같은 지구 4위에 머물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9. 9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0. 10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