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3일 SSG와 홈 구장서 격돌
개막 2연전에서 7방의 홈런포를 가동하며 거포 군단 저력을 뽐낸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와 창원에서 원정 3연전을 치른다.
롯데는 개막 2연전 전승 분위기를 몰아 31일부터 창원NC파크에서 NC와 ‘낙동강 더비’를 펼친다. 롯데는 지난 28, 2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 2연전에서 홈런으로만 11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장타력을 앞세워 연승을 달리고 있다. NC는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 첫 경기에서 6-0으로 완승했으나 2차전에서 김민석(두산)에게 역전 홈런을 허용해 역전패하며 1승 1패의 성적표를 거뒀다.
31일 선발 마운드에는 박세웅이 오른다. 박세웅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아시아쿼터로 뽑힌 일본인 투수 도다 나츠키다. 롯데의 외국인 선발 듀오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가 개막 2연전 당시 호투한 가운데, 토종 투수들도 안정적인 투구를 보인다면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1, 2일에는 나균안과 김진욱이 선발투수로 나서 신민혁, 드류 버하겐과 다툴 전망이다. NC는 왼쪽 옆구리 복사근 파열로 잠시 이탈한 라일리 톰슨의 대체 선수로 같은 우완 투수인 버하겐을 영입했다. 버하겐은 지난 29일 팀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했으며 6주간 NC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는 NC와 원정 3연전 경기를 마친 뒤 다음 달 3일 SSG 랜더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3연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