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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부산, 동계체전 19년 연속 ‘톱5’

金10 등 메달 36개·524득점

  • 김태훈 기자 hiro@kookje.co.kr
  •  |   입력 : 2026-03-03 19:30:56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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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5위 달성…광역시 1위

부산이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에서 19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부산시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첫날인 지난달 25일 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시체육회는 부산 선수단이 지난달 25~28일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총 36개(금10, 은12, 동14) 메달로 득점 524점을 기록해 종합 5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1위는 경기(1611점)가 차지했고, 서울 강원 전북이 그 뒤를 이었다. 부산은 6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부산은 19년 연속 종합 5위라는 값진 기록을 이어갔다. 점수 면에서도 2016년 제97회 대회 당시 기록한 544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에 부산 선수단은 260명이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산악 등 6개 종목에 출전했다. 세부 종목에서는 크로스컨트리에서 전체 메달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22개(금9 은7 동6)를 따내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해당 종목 여자 초등부 오신비(광남초)와 여자 일반부 이의진(부산시체육회)은 나란히 4관왕에 올라 부산 동계스포츠의 저력을 입증했다. 크로스컨트리 남자 15세이하부 20km 계주에서는 서승민(정관중)을 중심으로 한 부산 선발팀이 강력한 우승 후보 강원도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빙상쇼트트랙 선수들도 5개(금 1 은2 동2)의 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스노보드와 스키 알파인, 바이애슬론, 컬링, 빙상스피드에서도 메달을 더하며 모든 종목에 걸쳐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부산시 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선수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19년 연속 종합 5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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