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한국 남자골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가 됐다.
김시우는 20일(한국시간) 공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한 42위에 올랐다. 종전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지켰던 임성재는 44위에서 48위로 밀려났다. 김시우는 지난 19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골프클럽에서 끝난 2026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인 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세계랭킹이 상승했다. 가벼운 부상을 입은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100위 이내에 포함된 한국 선수는 두 명뿐이다. LIV 골프로 이적한 안병훈이 105위, 김주형이 109위, 김성현은 150위를 기록했다.
세계 1위는 여전히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지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변화 없이 2, 3위를 기록했다.
소니오픈 우승자 크리스 고터럽(미국)은 28위에서 17위로, DP월드투어 두바이 인터내셔널 우승자 나초 엘비라(스페인)는 190위에서 118위로 순위가 크게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