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황희찬과 울버햄프턴 끝 없는 추락

황희찬 침묵 속 팀 EPL 11연패…윙백 변신 양현준 리그 첫 득점

  • 천동민 기자 1000dm@kookje.co.kr
  •  |   입력 : 2025-12-28 18:13:10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황희찬(울버햄프턴·사진)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11연패를 막지 못했다.

황희찬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EPL 1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62분 동안 단 한 차례 슈팅만 기록하고 교체됐다. 리버풀의 공세 속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대부분 시간을 수비에 할애했다. 황희찬은 8월 30일 에버턴(2대3 패)과의 EPL 3라운드 이후 리그 10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황희찬은 시즌 초 롭 에드워즈로 감독이 바뀐 뒤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고 있다. 하지만 팀이 최악의 부진에 빠지면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엔 황희찬의 경기력 저하와 자신감 하락은 큰 악재다. 소속팀에서 골 침묵이 장기화되면 대표팀 주전도 장담할 수 없다.

울버햄프턴 상황은 더 심각하다. 황희찬의 침묵 속에 울버햄프턴은 리버풀에 1-2로 패하며 11연패 및 18경기 연속 무승(2무 16패)을 이어갔다.

2020-2021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세운 EPL 최장 무승 기록(17경기)을 넘어섰다. 압도적인 리그 최하위로, 강등권 밖인 17위 노팅엄 포리스트와 승점 16점 차로 벌어졌다. 산술적으로는 잔류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사실상 강등권 탈출이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편 셀틱의 양현준은 이날 열린 스코틀랜트 프리미어십 리빙스턴 원정 경기에서 2-2를 만드는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양현준의 올 시즌 정규리그 12경기 만에 첫 득점이었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스코틀랜드 리그컵과 유로파리그(UEL)에서만 1골씩 기록했다.

특히 양현준이 측면 수비수로 포지션을 바꾼 뒤 처음 가동한 득점포였다. 양현준은 윌프리드 낭시 감독이 셀틱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후 공격수가 아닌 측면 수비수로 경기를 뛰었다. 낭시 감독은 주로 3-4-3 전술을 구사하며 양현준을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하고 있다.

양현준의 윙백 변신은 홍명보호에 새로운 카드가 될 수 있다. 대표팀 약점으로 꼽히는 측면 수비 자리에서 또 다른 옵션이 생기면서 경쟁 시너지를 꾀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2. 2[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3. 3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4. 4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5. 5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6. 6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9. 9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10. 102020년 이후 19조원 풀린 모태펀드…75%는 수도권에 투자
  1. 1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2. 2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3. 3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4. 4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5. 5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6. 6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7. 7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8. 8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9. 9‘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 1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2. 2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3. 32020년 이후 19조원 풀린 모태펀드…75%는 수도권에 투자
  4. 4"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
  5. 5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6. 6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7. 7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9. 9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10. 10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1. 1[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2. 2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3. 3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4. 4'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5. 5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6. 6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7. 7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8. 8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9. 9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10. 10[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