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레이예스 골든글러브 품고 거인 자존심 지킬까

9일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 박혜원 기자 phw000713@kookje.co.kr
  •  |   입력 : 2025-12-08 18:53:28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롯데 후보 선수 중 유일 가능성
- 구단 외인 첫 2년 연속 수상 촉각
- 양의지, 10번째 황금장갑 유력
- 최형우, 최고령 기록 경신 전망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가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을까.’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가 지난 9월 열린 두산전에서 득점한 모습. 롯데자이언츠 제공
올해 최고 기량을 뽐낸 야구선수를 선정하는 2025 신한은행 SOL뱅크 KBO(한국야구위원회)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열린다. 특히 올해는 롯데 레이예스가 후보에 오른 외야수 부문의 경쟁이 치열해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린다.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5시4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의 투표 결과로 결정된다. 시상 부문은 포지션 별 8개 부문(투수 포수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이며, 페어플레이상과 KBO 감독상도 시상한다.

롯데는 ▷투수 박세웅·데이비슨·김원중 ▷1루수 나승엽 ▷유격수 전민재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윤동희 등 총 7명이 후보에 올랐다. KBO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KBO 기준 144이닝)·10승· 30세이브·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이상,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 수비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지명타자는 지명타자 297타석(규정타석의 3분의 2)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 각 부문 1위를 차지한 ‘타이틀 홀더’도 후보에 오를 수 있다.

롯데 후보 중 수상이 유력한 선수는 단연 레이예스이다. 레이예스는 올 시즌 모든 경기에 출전, 573타수 187안타 107타점 13홈런 타율 0.326 OPS(출루율+장타율) 0.861을 달성해 안타 1위, 타점 3위, 타율 4위, OPS 9위, 출루율·장타율 10위를 기록했다.

안타왕 레이예스는 외야수 부문에서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 중이다. 득점왕 구자욱(삼성 라이온즈)부터 도루왕 박해민(LG 트윈스), 출루왕 안현민(kt wiz)까지 각 부문 1위 타이틀 홀더만 3명이다. 여기에 출루율 2위(0.419), 타율 3위(0.331) 등을 기록하며 올 시즌 활약한 김성윤(삼성)까지 가세해 최대 격전지로 분류될 정도다.

레이예스가 올해 골든글러브를 받으면 롯데 구단 최초이자 KBO리그 역대 4번째로 2년 연속 황금장갑을 수상한 외국인 선수가 된다. 레이예스는 지난해 KBO 리그 최다 안타 신기록(202개)을 세우며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롯데는 펠릭스 호세와 카림 가르시아가 1999년과 2008년 외야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KBO 리그에서 골든글러브를 연속으로 받은 외국인 선수는 2018~2019년에 수상한 투수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과 2019~2020년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kt), 2023~2024년 연속 수상에 성공한 타자 오스틴 딘(LG) 등이 꼽힌다.

또 다른 관전 요소도 많다. 양의지(두산)는 개인 통산 10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하고, 안현민은 KBO 역대 9번째 ‘신인상-골든글러브’ 동시 수상에 나선다. 최형우(삼성)는 자신이 보유한 역대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 경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다시만난 부캉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서 유영 확인
  2. 2[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3. 3[속보] 추미애,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
  4. 4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5. 5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6. 6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7. 7제30호 태풍 '참피' 북상, 24일 오후 6시 기해 부울경, 전남 광주, 제주도 풍수해 재난위기경보 '주의' 격상
  8. 8[속보]통일부 “김정은 방중…오늘 신압록대교 통해 단둥 도착” 사망설 일축
  9. 9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10. 10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속보]통일부 “김정은 방중…오늘 신압록대교 통해 단둥 도착” 사망설 일축
  3. 3국힘 "與 신천지 개입설,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으로 밝히자"
  4. 4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5. 5한동훈, "국제신문 1947년 창간 이래 부울경 민주주의 산 증인이자 발전의 버팀목, 끝까지 함께할 것"
  6. 6[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7. 7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8. 8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9. 9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10. 10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3. 3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4. 4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5. 5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8. 8[뭐라노] 북극항로 개척자들 “사투 끝 새 역사”
  9. 9[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10. 10"해양 위협하는 발전소 온배수, 5년간 바다에 3700억t 배출"
  1. 1[속보] 다시만난 부캉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서 유영 확인
  2. 2[속보] 추미애,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4. 4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5. 5제30호 태풍 '참피' 북상, 24일 오후 6시 기해 부울경, 전남 광주, 제주도 풍수해 재난위기경보 '주의' 격상
  6. 6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7. 7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8. 8전북 전주서 승용차 가로수 들이받고 넘어져, 30대 운전자 사망
  9. 9[속보]서울 강서구 '모친 살해'혐의 40대 딸, 24일 구속심사 받아
  10. 10이태원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 참석 한성숙 총리 "깊이 사과드린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