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가 2연패를 당했다. 주장 최준용이 복귀했지만 에이스 허웅의 부진이 패배와 직결됐다.
KCC는 지난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7-100으로 패했다. KCC는 지난달 27일 창원 LG전에 이어 2연패로 정규리그 6승 4패를 기록했다.
1쿼터를 13-13으로 마친 KCC는 전반을 30-37로 뒤진 채 끝내 3, 4쿼터에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3쿼터에 삼성 최현민과 한호빈에게 잇따라 3점포를 내주고 49-70으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KCC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32-40으로 밀렸을 뿐만 아니라 턴오버는 13-8로 많아 기록적인 면에서도 삼성에 압도당했다.
KCC는 부상으로 빠졌던 최준용이 돌아와 22분을 뛰며 12점 4리바운드 2도움으로 활약했다. 반면 에이스 허웅이 30분 동안 코트를 누볐지만 3점포 하나를 포함해 8점 1리바운드 2도움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또 숀 롱도 9점 13리바운드로 공격에서 기여도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