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시즌 기록은 ‘참고용’
21일 열리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3차전 선발투수로 한화는 류현진,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를 내세웠다. 1승 1패로 맞선 5전 3승제 단기전에서 3차전 중요성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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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왼쪽), 후라도 |
류현진과 후라도는 상대 전적에서 차이가 크다. 먼저 후라도는 한화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정규 시즌에서 한화전 2경기에 나와 2승, 평균 자책점 0.64로 매우 강했다. 14이닝을 던져 피안타 6개, 사사구 3개를 내줬고 삼진 9개를 잡았다. 14이닝 동안 실점은 채은성에게 솔로 홈런 한 방으로 내준 것이 전부다. 후라도는 키움에서 뛰던 2024시즌에도 한화를 상대로 2경기에서 1승, 평균 자책점 1.93으로 강했다.
류현진은 삼성을 상대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올해 삼성 상대 2경기 1승, 평균 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3차전 경기 장소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1경기에 나와 5이닝 4실점, 평균 자책점 7.20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류현진의 구장별 평균 자책점이 가장 안 좋은 곳이 대구였다. 지난해에도 대구에서 2경기 1승 1패, 평균 자책점 6.30에 그쳤다.
정규시즌 기록이 포스트시즌 결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17승 1패, 평균 자책점 1.89를 기록했던 한화의 폰세가 PO 1차전에서 6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