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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부앙가 듀오 빠진 LAFC, MLS 서부 콘퍼런스 우승 물거품

남은 1경기 이겨도 1위 불가능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10-13 19:04:03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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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정규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흥부 듀오’의 공백이 컸다.

LAFC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오스틴FC에 0-1로 패했다. 6연승에 실패한 LAFC는 승점 59에 그쳐 서부 콘퍼런스 3위에 머무르며 우승 꿈은 깨졌다. 정규리그 1경기만 남겨놓은 가운데 서부 콘퍼런스 1위(승점 63)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격차가 승점 4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LAFC는 공 점유율에서 56%로 우위를 보였으나 유효 슈팅 2개 중 하나도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38분 오언 울프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흥부 듀오가 빠진 게 영향을 미쳤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최근 함께 뛴 6경기에서 17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이 7골, 부앙가가 10골을 넣었다. 이들이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면서 LAFC 공격진에 큰 공백이 생겼다.

부앙가는 지난 10일 가봉 대표팀의 일원으로 감비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경기에 출전해 선제골을 돕는 등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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