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 탈락이 확정된 롯데 자이언츠가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투수 진해수는 선수 생활을 끝내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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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을 끝으로 프로 생활 마무리를 결정한 롯데 투수 진해수.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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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롯데는 모두 여섯 명의 방출자 명단을 발표했다. 투수에서는 진해수, 신병률, 박영완, 배세종이 야수에서는 오창현, 포수에서는 백두산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섯 선수 가운데 투수 진해수는 은퇴를 결정했다. 진해수는 2006년 KIA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3년 SK, 2015년 LG를 거쳐 지난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진해수는 통산 842경기에서 601이닝을 소화하며 25승 157홀드를 기록했다. 롯데 유니폼을 입은 지난해 8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은퇴를 결정한 진해수는 “롯데로 팀을 옮긴 뒤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쉽다. 팬에게도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야구 선수라는 꿈을 갖게 해준 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제2의 인생도 자이언츠를 응원하며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이달 올 시즌이 끝나는 대로 11월부터 내년 시즌을 대비한 훈련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