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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리그 3강' 내 지각 변동…7연승 LG 선두 탈환

5일 LG 52일 만에 단독 선두 올라

LG 상승세 뚜렷…한화 주춤 양상

LG·한화 8일부터 정면 승부 예고

3위 롯데, 4위와 5게임 차이 유지

2위와 승차 줄이며 탈환 노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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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리그 3강’ 내 구도가 뒤바뀌었다. LG가 7연승을 올리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중위권 싸움도 ‘4위 주인공’이 매번 뒤바뀌는 혼전 양상을 보인다.

지난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롯데 선발 감보아가 공을 던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지난 5일 LG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4-2로 꺾었다. 같은 날 한화는 KT에 2-5로 졌다. LG는 무려 52일 만에 단독 선두에 올랐다. LG의 연승 질주가 시작될 무렵 한화는 팀 상승세가 눈에 띠게 잦아들어 대조를 이뤘다. 오는 8일 LG와 한화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붙는다. LG는 한화전을 치르기 전까지 상승세를 이어 나갈 과제를, 한화는 LG와 맞붙기 전 팀을 정비해 정면 대결에서 다시 한번 순위를 뒤집을 발판 마련에 골몰할 전망이다.

지난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롯데 유격수 박승욱이 공을 잡아 송구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리그 3강 구도에서 3위 롯데는 KIA와 3연전 첫 경기를 0-2로 아쉽게 졌다. 선발 대결 양상에서 롯데 감보아는 호투를 펼쳤지만 7회 두 점을 내주며 KIA 네일이 미소를 지었다. 비록 첫 경기는 내줬지만 롯데는 2위와 승차를 4게임 차이로 유지했다. 동시에 KIA는 다시 4위 자리에 올랐지만 롯데와 승차는 5게임이다. 롯데는 쫓기기보다는 남은 두 경기에서 2위 한화와 승차를 줄이는 데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한 롯데 정훈이 타격을 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중위권 다툼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비록 KIA가 4위에 올랐지만 5위와 승차가 없다. 당장 6일 경기 결과에 따라 4위 주인공이 바뀔 수 있다. 4위부터 7위(NC)까지 승차가 1.5게임 차이에 불과하다. KIA, SSG, KT, NC는 후반기 남은 기간 가을야구행 티켓 두 장을 두고 막판까지 마음 놓을 수 없는 승부를 벌일 수밖에 없다.

6일 KIA와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롯데는 터커 데이비슨을 선발 투수로 등판시킬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6일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KIA와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롯데는 터커 데이비슨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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