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네르, 윔블던 첫 정상…라이벌 알카라스 꺾어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7-14 18:51:00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사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350만 파운드·약 997억 원) 남자 단식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를 꺾고 우승했다. 세계 남자 테니스계에 둘의 라이벌 구도가 완전히 굳어진 분위기다.
신네르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에 3시간 4분 만에 3-1(4-6 6-4 6-4 6-4) 역전승을 거뒀다. 신네르의 윔블던 단식 첫 정상이다. 우승 상금은 300만 파운드(약 55억8000만 원)다.

남자 테니스 ‘양강’으로 군림하는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최근 7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을 나눠 가졌다. 지난 시즌의 경우 호주오픈과 US오픈은 신네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우승컵은 알카라스가 가져갔다. 올해 세 번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호주오픈과 윔블던은 신네르, 프랑스오픈은 알카라스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둘의 상대 전적은 알카라스가 8승 5패로 앞선다. 다만 신네르는 알카라스를 상대로 최근 5연패를 당하다가 모처럼 승리를 따내 반전을 이뤘다. 특히 신네르는 지난달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당한 2-3 역전패를 윔블던에서 설욕했다. 신네르는 올해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 프랑스오픈만 정복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이루게 된다.

알카라스는 윔블던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신네르에게 패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알카라스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까지 호주오픈만 남았다.

양강 구도를 굳혔지만 신네르가 23세, 알카라스가 22세로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여서 앞으로 오랜 기간 명승부가 예상된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은 둘의 관계를 로저 페더러(스위스)-라파엘 나달(스페인), 비에른 보리(스웨덴)-존 매켄로(미국) 등 역사적인 라이벌과 비교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4. 4“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5. 5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6. 6“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7. 7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8. 8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9. 9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10. 10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0. 10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1. 1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2. 2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8. 8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9. 9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4. 4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5. 5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6. 6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7. 7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8. 8역삼동 연쇄방화 77세 이명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4일
  10. 10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4. 4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7. 7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