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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LA올림픽 골프 혼성 단체전 추가

IOC, 야구 등 351개 종목 확정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5-04-10 19:17:49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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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에 개최되는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에 골프 혼성 단체전을 포함한 다양한 종목이 추가됐다. ‘성평등 올림픽’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또 야구도 한시적으로 열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0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집행위원회를 열어 LA 올림픽 세부 종목을 확정했다. LA 올림픽 메달 종목은 351개로 2024 파리 올림픽의 329개보다 22개 더 많다.

성평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축구는 여성 16개국, 남성 12개국이 본선에 출전해 여성이 더 많다. 또한 복싱도 여성 체급을 늘려 남녀 모두 7개 체급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여기에 양궁과 육상 체조 조정 탁구 등에서 혼성 종목을 추가해 여성 참가 기회를 늘렸다. 기존 남녀 개인전 2개 부문이던 골프는 혼성 부문을 신설했다. 골프 종목 금메달은 2개에서 3개로 늘어났다.

LA 올림픽 남성 종목 메달은 165개, 여성 종목은 161개, 혼성은 25개로 확정됐다. 수영 경영에서 최단 거리 종목인 50m 경기를 2024 파리 대회까지 자유형에서만 개최했지만 2028 LA 대회부터 배영과 접영, 평영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수영은 경영에서 6개의 금메달이 추가돼 55개로 2028 LA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린 종목이 됐다. 이어 육상(48개) 사이클(22개) 체조(19개) 역도(18개) 순이다.

LA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안해 한시적으로 개최하는 5개 종목(야구·소프트볼, 크리켓, 플래그 풋볼, 라크로스, 스쿼시)에 대한 개최 세부 계획도 확정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에 돌아온 야구는 6개국이 출전한다. 개최국 미국이 자동으로 출전권을 얻고 나머지 5개 출전국을 가리는 방식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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