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에서 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가 오는 14일 개막한다.
 |
| 경남 통영에서 전국 77개 대학 축구부가 참가해 최강자를 가리는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오는 14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장면. 통영시 제공
|
통영시는 전국 77개 대학 축구부가 참가하는 ‘약속의 땅 통영,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이날 개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회는 다음 달 2일까지 17일간 열전에 돌입해 통영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군다.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개최되는 만큼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커 시민 호응도 대단하다.
대학 축구 왕중왕을 가리는 이 대회(춘계대학축구연맹전)는 통영시와 통영시축구협회가 12년 연속 유치했다. 시는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해 대회는 전국 77개 팀이 참가해 ‘한산대첩기’ 38개 팀, ‘통영기’ 39개 팀으로 나눠 2개 리그로 운영된다. 예선전~준결승전은 산양스포츠파크에서, 결승전은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 5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통영에 체류하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제 파급효과는 5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그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숙박·식당업주들의 친절과 위생, 바가지 요금 근절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