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이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의 성적을 낸 김아림은 2위 린 그랜트(스웨덴)의 12언더파에 3타 앞선 선두로 통산 3승째를 예고했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고진영이 7언더파 209타로 신인 다케다 리오(일본)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김효주와 유해란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0위다. 이 대회는 최근 2년 사이 투어 우승자 32명이 출전하는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