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혜성, MLB 진출 본격화…“5일 포스팅 공시”

30개 구단과 한 달간 협상 가능…MLB닷컴 “시애틀이 관심 많다”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4-12-04 18:58:04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키움 5번째 빅리거 배출할 듯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김혜성(사진)이 본격적으로 입단 협상을 시작한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KBO리그 최고 타자 중 한 명인 김혜성이 미국 동부 시간으로 수요일 정오에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공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5일 새벽 2시 MLB 사무국이 김혜성의 포스팅을 공시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협상 시작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 5일 밤 10시이며, 협상 마감은 내년 1월 4일 오전 7시다. 협상 만료까지 계약하지 못하면 포스팅은 자동으로 종료되고, 김혜성은 이듬해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김혜성이 빅리그 입성에 성공하면 키움은 2014년 강정호(피츠버그) 2015년 박병호(미네소타) 2020년 김하성(샌디에이고) 2023년 이정후(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다섯 번째 메이저리거를 배출한다. 포스팅 공시 절차가 끝나면 김혜성은 MLB 30개 구단과 한 달 동안 입단 협상을 벌인다. 지난 6월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소속사인 CAA스포츠와 에이전트 계약을 한 김혜성은 지난달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2017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2차 1라운드 7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혜성은 올해까지 KBO리그에서 9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37홈런, 386타점, 211도루를 올렸다. MLB닷컴은 “김혜성은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춘 내야수”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여려 명의 MLB 스카우트가 한국을 찾아 김혜성을 관찰했다.

MLB닷컴 등 현지 언론은 시애틀 매리너스를 ‘김혜성에서 관심을 보일 구단’으로 지목했다. 포스팅을 통해 한국 선수를 영입한 MLB 구단은 한미 선수계약에 따라 해당 선수의 원소속구단에 이적료를 지급한다. 계약 금액이 2500만 달러 이하이면 MLB 구단은 금액의 20%를, 5000만 달러 이하일 경우엔 500만 달러와 2500만 달러 초과 금액의 17.5%를 원 소속 구단에 낸다. 계약 총액이 5000만 달러를 초과하면 MLB 구단은 937만5000달러와 5000만 달러 초과 금액에 대한 15%를 원 소속 구단에 지급해야 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3. 3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5. 5"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0. 10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6. 6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7. 7"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8. 8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9. 9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10. 10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7. 7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8. 8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9. 9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