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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양산 동원로얄컨트리클럽- 넓은 페어웨이, 홀당 4~5개 티잉 구역…토너먼트도 거뜬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24-11-21 18:19:14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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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크7번·비스타5번홀 시그니처
- 연못·조경 식재 등 경관 극대화
- 부산외곽고속도 등 접근성 우수

동원개발이 통영·기장 골프장을 완벽하게 조성한 경험을 살려 2018년 6월 개장한 곳이 양산 동원로얄컨트리클럽(CC)이다. 골프장 건설 노하우를 접목한 ‘명품 골프장’을 만들었다는 뜻이다.
양산시와 밀양 표충사를 연결하는 지방도 인근에 조성된 양산 동원로얄컨트리클럽. 산악지형 코스에서 즐길 수 있는 경관과 특성을 보유한 명품 골프장으로 알려져 있다. 양산 동원로얄컨트리클럽 제공
양산 동원로얄CC는 양산시와 밀양 표충사를 연결하는 지방도(1051번) 우측에 능걸산 줄기를 병풍 삼아 18홀로 조성됐다. 전체 93만8000㎡의 대지에 전장 7262야드와 IP 지점 페어웨이 60m 이상을 유지하고 800㎡ 이상의 넓은 그린을 조성해 골퍼들의 부담을 줄였다. 티잉 그라운드는 챔피언티, 레귤러티, 프런트티(실버티), 레이디티로 홀당 4~5개를 설치해 토너먼트 경기 개최에 지장 없게 조성했다. 산지 골프장이지만 코스 중간에 연못 12개와 계류폭포도 조성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홀마다 산악지형 코스에서 즐길 수 있는 뷰와 특성을 보유해 제대로 공략하려면 서로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골프장 관계자는 “우람한 산세와 부드러운 골프 코스를 조화시키기 위해 설계와 코스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라운딩할 때 이런 특징이 느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코스는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듀크 코스와 비스타 코스로 이뤄졌다. 먼저 듀크 코스(IN) 9개 홀은 잔물결이 출렁이는 모습이 여러 겹으로 겹쳐 보여 티샷을 위해 티그라운드에 서는 순간 홀마다 서로 다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듀크 코스의 시그니처는 7번(파3) 홀로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서는 순간 앞서 라운딩한 6개 홀의 전망이 발 아래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듀크 코스 9개 홀 중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 조망을 할 수 있는 것이 8개 홀이다.

비스타 코스(OUT)는 우람한 산세를 배경으로 삼아 자연의 품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학교 민가 등 주변 시설과 상당히 떨어져 골프장의 독립성이 보장되면서 전 홀이 각기 다른 전망을 보여준다. 홀의 방향과 높낮이에 따라 이동할 때마다 전망이 달라진다. 지형을 따라 흐르는 자연순화형 코스를 라운딩하다 보면 어느새 클럽하우스가 시야에 들어오면서 진한 여운이 남는다. 비스타 코스의 시그니처는 5번 홀 그늘집이다. 골프장 전 홀과 금정산이 가깝게 보여 높은 산에 오른 듯 시야가 완전히 트이는 전망이 확보된다.

양산 동원로얄CC에는 오너의 골프장 조성 철학이 배어 있다. 조경 식재와 자연 암반 노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 경관을 극대화했고, 코스 간 이동로 조경도 꼼꼼하게 관리했다. 또 주변에 어울리는 수종 선택과 초화류를 심는 등 골프장 곳곳을 열정으로 녹였다. 수십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골프장 도로에도 현장의 특성에 어울리는 도로명을 부여했다.

접근성도 뛰어나다. 2018년 2월 개통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창원 진영 김해 등 경남권과 부산 울산 등지에서 골프장까지 3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다. 양산IC에서는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골프장 관계자는 “양산 동원로얄CC는 골프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차별화된 품격과 진정성 있는 감동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산·기장·통영 동원로얄CC를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혜택을 제공해 영남권 최고의 골프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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