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역도 김수현 3관왕…수영 김우민 3연패, 이은지 한국新

제105회 경남 김해 전국체전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10-13 19:37:31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파리 金 오예진, 공기권총 명중
- 안세영 배드민턴 단체전 출전
- 소속팀 삼성생명 우승에 기여

경남 김해에서 열리고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신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함은지(원주시청)가 역도 용상 59㎏급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3관왕에 올랐으며, 이은지(서울 방산고)도 여자 배영 200m에서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 김우민(강원도청)은 수영 경영 자유형 1500m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경남 고성군 역도경기장에서 3관왕에 오른 역도 여자 76㎏급 김수현(부산)이 역기를 들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 연합뉴스
함은지는 13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역도 여자 일반부 59㎏급 용상 2차 시기에서 121㎏을 들어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종전 한국 기록 120㎏을 1㎏ 넘어선 것이다. 인상 89㎏을 들어 합계 210㎏을 기록한 함은지는 인상 용상 합계 모두 1위를 차지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함은지 외에 13일 여자 81㎏급에서 우승한 김수현(부산시체육회), 지난 12일 남자 96㎏급 원종범(강원도청), 지난 11일 남자 89㎏급 유동주(진안군청)도 3관왕이 됐다.

김수현은 인상 106㎏, 용상 132㎏, 합계 238㎏을 들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용상과 합계 금메달, 인상 은메달을 차지했던 김수현은 2022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체전 3관왕에 복귀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영 100m와 200m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던 이은지는 5년 5개월 만에 여자 배영 200m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 이은지는 지난 12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8초8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임다솔(아산시청)이 2019년 5월 20일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당시 수립한 종전 한국 기록 2분9초49를 0.68초 앞당긴 신기록이었다. 이은지는 이미 여자 배영 100m 한국 기록(1분00초03)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 경영에서 한국 신기록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은지는 여자 고등부 배영 100m와 혼계영 400m에 출전해 대회 3관왕을 노린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김우민이 지난 12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에서 우승한 뒤 팬들을 향해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선사한 김우민은 전국체전 3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김우민은 지난 12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경영 자유형 1500m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14분55초89에 터치패드를 찍고 1위에 올랐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전국체전 이 종목 3회 연속 우승이다. 다만 2022년 울산 전국체전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 기록(14분54초25)은 넘어서지 못했다. 전국체전 경영 첫날부터 금빛 물살을 가른 김우민은 자유형 400m, 계영 400m(이상 15일)까지 2개 종목에서 추가로 금메달을 노린다.

한편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오예진(IBK기업은행)은 13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결선에서 242.8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예진은 5시리즈 직후에 이미 2위권과 점수 차가 4점 가까이 벌어졌고, 7시리즈를 마친 뒤엔 2위에 5.7점 앞서 사실상 금메달을 예약했다. 금메달을 결정할 마지막 격발에서는 10.6점을 쏴 우승을 확정했다. 양지인과 파리 올림픽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는 본선에서 각각 9위와 13위에 그쳐 결선행이 좌절됐다.

지난 12일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안세영과 소속팀 삼성생명(부산)이 경북에 1, 2, 3경기를 내리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지난 9일 예선, 10일 8강, 전날 4강 단식 경기에 출전해 부산의 결승행에 앞장섰지만 결승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5~20일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삼성생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여자 일반부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8. 8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9. 9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10. 10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3. 3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4. 4‘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7. 7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0. 10“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