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손캡 빠진 홍명보호 김민재가 임시 주장

월드컵 최종예선 3·4차전, 유럽파 합류 완전체 훈련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10-09 17:58:38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0일 요르단전 설욕 다짐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빠진 홍명보호 국가대표팀에서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사진)가 주장 완장을 차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은 이달 치르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3, 4차전의 ‘임시주장’으로 김민재를 임명하고, 8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처음으로 ‘완전체 훈련’을 진행했다. 국내파와 유럽파 등 총 26명이 모두 그라운드에 모여 홍 감독의 지시에 따라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손흥민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이번 대표팀의 구심점은 김민재다. 김민재는 한국시간으로 10일 밤 11시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요르단과의 3차전,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라크와의 4차전을 주장으로 치른다. 1996년생인 김민재는 A매치 65경기를 소화했다. 현역 시절 센터백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홍 감독이 세계적 수비수다운 기량을 갖췄고 경험도 풍부한 센터백 후배 김민재를 택한 것이다.

김민재는 상대가 요르단인 만큼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요르단은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이끈 우리나라에 0-2 완패의 아픔을 안긴 팀이다.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 야잔 알나이마트(알아라비)를 앞세운 공격진과 속도 경쟁에서 압도당한 클린스만호 수비진이 무너졌다. 우리나라 센터백 가운데 가장 발이 빠른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당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요르단이 이번에도 같은 전략을 고수한다면 빠른 발과 판단력으로 후방의 뒷공간을 책임질 김민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한편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파리 생제르맹(PSG)이 한글 유니폼을 내놨다. 이강인은 물론 선수들의 이름이 비티냐 뎀벨레 등 한글로 표기됐으며 등번호가 훈민정음 패턴으로 마킹됐다. 이날 PSG는 별도의 피드로 “2024년 10월 9일, 제578돌을 맞은 한글날 PSG가 함께 기념하고 축하합니다”라는 인사를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은 구단이 제작한 영상에 나와 “즐겁고 의미있는 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트넘도 이날 소셜미디어로 “오늘은 자랑스러운 한글날입니다. 한글을 통해 여러분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은 레로이 자네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가나다, 여러분 등 한국어를 연습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7. 7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8. 8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9. 9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10. 10“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1. 1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2. 2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5. 5[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6. 6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7. 7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8. 8[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3. 3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4. 4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7. 7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0. 10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5. 5“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