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고 감독이 이끄는 U-18야구, 6년 만에 아시아 정상 향해 순항

태국에 10-0, 6회 콜드게임 승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9-04 19:33:28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파키스탄에는 몰수승 2승1패
- 슈퍼라운드 진출…6일 첫 경기

6년 만에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정상에 도전하는 18세 이하(U-18) 한국 야구대표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는 등 순항 중이다.

부산고 박계원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은 4일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 대회는 지난 2일부터 열렸으며, 8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은 지난 2일 대만과의 예선 첫 경기 겸 공식 개막전에서 0-1로 패했으나, 3일 예선라운드 2차전에서 태국을 10-0, 6회 콜드게임 승리를 따내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당초 이날 오후 2시 30분 파키스탄과의 예선 3차전 경기를 통해 슈퍼라운드 진출 여부를 가리려 했다.

그러나 파키스탄이 대회 참가 최소 인원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한국전 몰수패 판정을 받았고, 우리나라가 최종 예선 성적 2승 1패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파키스탄 선수 대부분이 비자 문제로 경기 개최국인 대만에 입국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8개 나라가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대만 파키스탄 태국과 A조에서 경쟁하고, B조에서는 일본 필리핀 홍콩 스리랑카가 맞붙는다. 이후 각 조 1, 2위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뒤 종합 성적 상위 2개 팀이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다투는 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슈퍼 라운드에 진출한 한국은 이로써 6년 만의 이 대회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통산 5회 우승(1996·2003·2009·2014·2018년)을 차지, 강팀으로 분류된다.

한국은 태국과의 예선 경기에서 타선 폭발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회말 선두타자 박재현의 볼넷 후 염승원의 안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선제점을 올렸고, 후속타자 심재훈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하며 2-0으로 앞서갔다. 3회에는 배승수의 내야안타와 함께 상대 수비 실책이 이어지며 한국이 득점 기회를 잡았고, 박준순의 희생타와 이원준의 안타가 터지며 한국은 5-0으로 격차를 벌렸다.

5회말에도 한국은 안타 4개를 몰아쳐 4점을 더 뽑았고, 6회말에는 박준순이 상대 투수 폭투 때 홈에 들어와 한국이 콜드게임 요건을 완성했다. 마운드 역시 짠물 피칭으로 활약한 덕분에 한국은 영봉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날 김동현~박건우~김서준~이호민~김태형 순으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2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이 과정에서 허용한 안타는 단 1개다. 한국은 6일 B조 2위와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6. 6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10. 10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4. 4[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5. 5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6. 6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7. 7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8. 8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9. 9[속보]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입지 더욱 공고화…핵미사일 실무관여 연출도”
  10. 10‘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4. 4'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5. 5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6. 6국토부, 부산에서 주택 직거래 의심 거래 5건 적발
  7. 7수도권 주택 공급 위해 그린벨트까지 택지로 활용… “이거 맞나?”
  8. 81000대 기업 서연고 출신 CEO 30%대 재진입…부산대 21명
  9. 9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10. 10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부캉이 등장, 바다생명 중요성 깨닫는 계기되길”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5. 5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6. 6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7. 7‘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8. 8‘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9. 9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10. 10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