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PGA 투어 챔피언십 코스 개조에 당황

벙커·페어웨이·그린 모두 바꿔…이스트 레이크, 적극 승부 예고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8-28 19:07:2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여기가 거기 맞나요?”

30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치르려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1)에 모인 선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투어 챔피언십이 열린 것은 이번이 24번째로 낯익을 만큼 익숙한 코스였지만 코스가 너무 달라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좀 충격을 받았다. 이전에 알던 코스가 아니다”고 말했다. 잰더 쇼플리(미국)는 “벙커, 페어웨이 잔디, 그린, 그린 잔디, 경사, 굴곡 모두 다르다. 심지어 샷을 할 때 목표로 삼았던 나무도 없어졌다. 바뀌지 않은 건 홀의 방향뿐”이라고 당황해했다.

이와 관련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은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을 마치고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에 나섰다. 일단 작년 70이던 파밸류가 올해는 71로 바뀌었다. 전장은 7455야드로 100야드 늘었다. 긴 파4 홀이던 14번 홀이 파5 홀로 바뀐 덕분인데 그렇다고 코스가 쉬워진 건 아니다. 무엇보다 그린이 단단해지고 경사와 굴곡이 다양해졌다. 이전에는 그린이 다소 밋밋한 형태였는데 올해는 그린에 올라갔던 볼이 굴러서 그린 밖으로 나가버리는 극적인 장면이 많아질 전망이다.

바뀐 코스는 전보다 훨씬 더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는 게 선수들의 평가다. 대대적인 코스 개조는 챔피언에게 2500만 달러(약 332억 원)를 주는 골프 사상 최대 규모의 돈 잔치 투어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변수로 등장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7. 7[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0. 10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7. 7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0일
  9. 9“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