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멀티 골로 예열 마친 손흥민, 3일 뮌헨 김민재와 ‘상암대첩’

토트넘, 팀 K리그와 쿠팡시리즈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8-01 18:53:18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화끈한 골 잔치 펼치며 4-3 승리
- 독일 강호 뮌헨과 두 번째 경기
- SON “민재와 대결 색다른 경험”

토트넘 홋스퍼가 팀 K리그와 펼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4-3 승리를 낚으며 6만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토트넘은 지난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독일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펼친다.
트트넘의 손흥민이 지난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1일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서는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3일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2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승부는 전반 29분부터 본격화됐다.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조현우의 선방에 막혀 굴러나오자 클루세브스키가 재빨리 잡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터닝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다. 전반 38분 왼쪽 측면에서 역습에 나선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팀 K리그 오른쪽 골대 구석에 볼을 꽂았다. 손흥민은 팬들을 향해 ‘찰칵 세리머니’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클루세브스키와 일대일 패스를 이어받은 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자신의 멀티골을 완성했다.

팀 K리그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일류첸코(서울) 안데르손(수원FC) 세징야(대구) 정재희(포항)를 동시에 투입하면서 경기 양상을 180도 바꿨다. 일류첸코는 후반 7분 정재희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재빨리 오른발로 밀어넣어 추격골을 터트렸다. 팀 K리그 선수들은 모두 모여 양손을 위아래로 흔들며 상대의 약을 오르게 하는 ‘빅맨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어 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정재희가 올린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했다. 일류첸코의 멀티골이었다.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18분 손흥민을 벤치로 불러들였고, 손흥민은 박수 세례 속에 벤치로 돌아갔다. 토트넘은 후반 23분 티모 베르너의 왼쪽 측면 패스를 윌 랭크셔가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을 쭉 뻗어 4-2로 도망갔다. 팀 K리그도 물러서지 않고 후반 35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펀칭으로 밀어낸 볼을 오베르단(포항)이 페널티아크 앞에서 강력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4-3을 만들었다. 팀 K리그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정재희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일류첸코의 슈팅마저 크로스바를 때리며 한 골 차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많은 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재밌는 경기를 했다. 2경기에서는 만날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상대 팀으로 뛰게 돼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팀 K리그 박태하 감독은 “토트넘은 세계적인 톱 클럽다운 경기를 보여줬고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엄청난 재능의 선수”라고 엄지를 치켜올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4. 4“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5. 5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6. 6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7. 7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8. 8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9. 9[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2. 2“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3. 3“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4. 4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7. 7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10. 10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6. 6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8. 8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9. 9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4. 4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5. 5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6. 6“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9. 9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0. 10[속보] 포스코 노사, 3차 파업 앞두고 잠정 합의... 기본급 2.6% 인상키로
  1. 1“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