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8살 K리거 양민혁, 내년 1월 토트넘 합류

강원FC·토트넘 각각 공식 발표…이적료 등 영입 조건은 미공개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7-29 19:05:59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양 “손흥민, 영어공부 하라 조언”

토트넘 입단이 가시화됐던 강원FC ‘18세 공격수’ 양민혁(국제신문 지난 26일 자 15면 보도)이 내년 1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지난 28일 토트넘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양민혁. 토트넘 SNS 캡처
강원 구단은 지난 28일 구단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을 밝혔고, 토트넘 역시 같은 시간 SNS를 통해 양민혁의 영입을 발표했다. 양민혁은 이영표(2005~2008년)와 손흥민(2015년~)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세 번째로 토트넘에 입단하게 됐다. 올 시즌은 강원 소속으로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한다.

구체적인 영입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병지 강원 대표는 “토트넘 18세 이하 선수 중 최고 이적료인 것으로 안다. 국내에서 유럽으로 직행한 한국인 선수 가운데서도 최고 이적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뿐만 아니라 빅6 팀들의 영입 시도도 있었지만 양민혁이 토트넘에 대한 생각이 확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저녁 서울에서 토트넘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는 양민혁은 “손흥민 선배를 만났다. ‘지금 잘하고 있다. 영어 공부 많이 해라. 와서 보자’라는 말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토트넘을 상대로 31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 나서는 팀 K리그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것에 대해서도 “팬들이 ‘쿠플영플’로 뽑아주신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강원 구단을 대표해서 참가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K리그1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는 “우승에 도전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최우수선수(MVP)나 영플레이어 상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2006년생 양민혁은 올해 K리그1의 ‘최고 히트 상품’이다. 올 시즌 강원에서 준프로 신분으로 데뷔해 과감한 돌파와 창의적인 패스로 축구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등 각종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지난달엔 정식 프로 계약까지 따냈다. 지난 26일 전북 현대전에서 1골 1도움을 보탠 양민혁은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8골 4도움으로 득점 공동 6위에 오르며 ‘1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3. 3[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4. 4‘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5. 5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