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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투타 부진 속 2연패, 손호영은 연속안타 행진 이어가

18일 kt와의 경기에서 4-6 패배

손호영은 28경기 연속안타 성공

KBO리그 역대 공동 4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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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손호영이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솔로포를 터트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 홈런으로 손호영은 28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나가게 됐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투타 부진 속 2연패를 당했다. 다만 롯데의 손호영은 솔로포 한 방으로 28경기 연속안타를 때리는 데 성공하며 이 부문 KBO리그 역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6으로 졌다. 직전 경기인 16일 잠실 LG전(8-9 패)에 이은 2연패다.

롯데는 이날 투타 모두 부진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한현희가 5.1이닝 9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은 6안타에 그쳤다. 고승민이 유일하게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2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쳐오던 손호영은 1-3으로 뒤진 5회초 kt 선발 투수 엄상백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트려 2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손호영은 KBO리그 연속안타 역대 공동 4위에 올라섰다. MBC 박재홍(은퇴) 해설위원과 이명기(한화)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다.

롯데는 이날 1회초 고승민의 우월 솔로포로 선제점을 낸 뒤 1회말 오재일의 희생타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롯데는 이어 4회 오재일의 2루타와 장성우의 우전 안타로 2점 차로 뒤처졌고, 5회 손호영의 솔로포로 1점 만회했으나, 5회말 로하스에 솔로 홈런을 얻어맞아 다시 격차가 커졌다.

롯데는 6회 고승민의 좌전 안타, 나승엽의 1타점 병살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6회 오윤석에게 좌전 3루타로 다시 리드를 내줬고, 한현희의 폭투로 kt의 김상수가 홈에 들어오며 4-6으로 밀렸다.

롯데 타선은 6회 이후 득점을 멈추면서 2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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