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임성재 시즌 3번째 톱10…올림픽 출전권 경쟁 불 붙였다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9위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5-27 19:46:23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국 세계랭킹 기준 2장 배정
- 안병훈·김주형 추격전 실마리
- 라일리, 셰플러 뿌리치고 우승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톱10에 오르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 경쟁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재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찰스 슈와브 챌린지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임성재는 이 대회에서 톱10(9위)을 기록하며 안병훈·김주형과의 파리 올림픽 출전권 경쟁 구도를 이어갔다. AFP 연합뉴스
임성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지만 공동 9위(4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쳤다. 더 센트리 공동 5위, 웰스 파고 챔피언십 공동 4위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톱10 입상이다. 이 대회에 앞서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는 성과였다.

특히 이번 시즌 들어 상승세를 탄 안병훈과 꾸준한 성적의 김주형에게 밀려 세계랭킹이 한국 선수 중 세 번째로 떨어진 임성재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아슬아슬해졌지만 추격의 실마리를 잡았다. 임성재는 34위였던 세계랭킹을 32위로 끌어올렸다. 26위를 지킨 김주형, 24위로 1계단 떨어진 안병훈과의 격차도 조금 좁혀졌다.

한국 선수 몫 파리 올림픽 티켓 주인 2명은 다음 달 24일 세계랭킹으로 결정된다.

임성재는 이날 13번 홀까지 버디 하나 없이 보기 4개를 적어내며 톱10 진입이 무산되는 듯했지만 14번 홀(파4) 버디에 이어 16번 홀(파3) 버디로 공동 9위에 턱걸이했다. 김주형은 공동 24위(1언더파 279타), 이경훈은 공동 32위(이븐파 280타)에 그쳤다. 김시우는 5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56위(4오버파 284타),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쳤던 김성현은 이날 9타를 잃고 공동 61위(5오버파 285타)에 그쳤다.

대회 우승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추격을 뿌리친 데이비스 라일리(미국)가 차지했다. 이븐파 70타를 때린 라일리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셰플러와 키건 브래들리(미국) 등 공동 2위 그룹(9언더파 271타)을 5타 차로 따돌렸다.

라일리는 “세계 1위 선수가 목을 조여오면 샷이 편할 리 없었지만 셰플러와 같은 타수로 출발한다고 생각하고 그를 이겨내려 했다. 끝까지 버텨낸 게 자랑스럽다”고 자신을 칭찬했다.

지난해 4월 취리히 클래식에 이어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취리히 클래식이 2인 1조 대회여서 첫 우승의 감격을 파트너 닉 하디(미국)와 나눴던 라일리는 이번에 혼자 따낸 우승이라 기쁨이 더컸다.

라일리는 우승 상금 163만8000달러와 2025년까지 PGA 투어 카드를 보장받았고 이번 시즌 남은 특급 지정 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출전권도 얻어냈다. 페덱스컵 랭킹은 55위로 올라섰고 세계랭킹도 78위로 뛰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3. 3‘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4. 4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5. 5[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9. 9[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0. 10[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6. 6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7. 7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6. 6[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7. 7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8. 8“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9. 9“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10. 10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