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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부산컨트리클럽- 울창한 수목으로 홀마다 색다른 분위기…회원 1060명 명문클럽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5-23 18:23:34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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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성 좋고 합리적 그린피 매력
- 줄잔디 매년 교체… 5인승 카트도
- 다양한 대회 열어 회원 친목 다져
- 시그니처 7·16번홀 공략 묘미도

1956년 ‘국내 2호’로 개장한 부산컨트리클럽(CC)은 한국 골프장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골프장이다. 개장 당시 부산 해운대 달맞이 언덕 일대에 9홀로 자리 잡았다가 같은 자리에서 1965년 18홀로 확장했다. 이후 1971년에 현재의 금정구 노포동으로 이전했다. 부산 시내에 위치해 고속도로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합리적인 그린피, 부담없는 식음료 가격은 1060명의 회원을 보유한 회원 중심 명문 클럽의 진가를 발휘한다.
‘국내 2호 골프장’이라는 역사성에 1060명의 회원을 보유한 회원 중심 명문 골프 클럽인 부산컨트리클럽은 고품격의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골프장이다. 부산컨트리클럽 제공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라운딩 내내 ‘품격’을 느낄 수 있다. 수십 년 자란 수목은 다른 홀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해 각 홀마다 독립된 느낌을 준다. 시설 개선도 매년 이뤄지고 있다. 서정의 이사장이 취임한 2019년부터 매년 줄 잔디를 교체하고 있으며 내방객의 편의를 위해 5인승 카트도 도입했다. 올해도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줄잔디 교체 작업이 이뤄졌다. 5인승 카트는 2019년 10대에 이어 2020년 20대, 2022년 20대 등 50대를 갖추고 있다. 클럽하우스의 시설도 현대식으로 교체하고 있다. 클럽하우스의 로커 키를 전자키로 교체했고, 목욕탕 화장실 등도 최첨단으로 개선했다. 2021년 8월부터는 전홀 그린의 핀에 스토퍼 디바이스를 설치해 보이스캐디 스마트골프 서비스도 구축했다.

회원 중심의 운영 체계를 갖춰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년 2월 정기총회배 골프대회, 6월 클럽선수권·시니어 선수권대회, 10월 이사장배 회원 친선 골프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진다. 회원은 그린피 및 카트비가 면제되며, 회원 및 가족회원 식사류는 50% 할인된다. 파3 홀 전체 4개 홀에 다양한 홀인원상을 시상하며 홀인원 기록시 고급샴페인 및 꽃다발도 증정한다. 지난 5일에는 원로 회원 초청 경기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 클럽의 시그니처 홀은 아웃(OUT)코스 7번 홀과 인(IN)코스 16번 홀로 수년간 변치않고 있다. 두 홀 모두 좌측으로 꺾인 도그레그 홀이라서 드라이브 비거리가 많이 난다고 반드시 좋은 것이 아니다. 코스의 생김새대로 공략하지 않고 다른 홀처럼 일직선으로 세계 친다면 소위 ‘막창’이 나서 페널티 구역으로 공이 들어가기 일쑤다.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세컨 지점에서 그린을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가장 좋은 공략법은 좌측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가는 위험을 무릅쓰고 코스를 가로질러 드라이브를 쳐야 세컨 지점에서 그린을 공략하기가 쉽다. 드라이브에 자신이 없는 골퍼는 티잉 구역에서 드라이브를 치지 말고 우드를 쳐서 안전하게 쓰리 온을 노리는 것을 추전한다.

부산시골프협회 선수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 3월부터 지역 우수주니어 선수 육성과 기량 향상에 몰두하는 등 시골프협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부산CC 회원은 다른 지역 제휴 골프장을 이용할 때도 편리하다. 서울CC와 엘리시안제주CC, 라온GC(골프클럽), 롯데스카이힐제주CC 등 국내 골프장뿐만 아니라 일본 기리시마CC, 사이토자키CC와 자매결연을 해 평일 및 연중 회원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호텔농심 에어부산 동아대병원 동의의료원 굿모닝성모안과 크라운하버호텔 등과 제휴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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