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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바르샤 격파…이강인 한국선수 4번째 UCL 4강 출전

홈서 음바페 연속골로 대역전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4-17 19:35:19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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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교체 투입후 13분간 뛰어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에서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양팔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PSG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4-1로 꺾었다. 지난 11일 홈에서 열린 UCL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역전패했던 PSG는 합산 스코어 6-4로 4강행 티켓을 따냈다. PSG가 UCL 준결승에 진출한 건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이다. 이강인은 PSG가 3-1로 앞서던 후반 3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13분간 뛰었다.

PSG는 전반 12분 하피냐에게 문전 왼발 슈팅을 허용해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전반 29분 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가 무리한 수비로 곧장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하자 반격을 시작했다.

PGS는 전반 40분 뎀벨레가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 그물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9분 비티냐에 이어 음바페가 후반 16분과 44분 멀티골 등 3골을 몰아넣으며 승부를 갈랐다. 음바페는 올 시즌 UCL에서 8골을 기록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PSG가 UCL 4강에 진출하면서 이강인은 한국 선수 역대 네 번째로 UCL 준결승을 경험할 가능성이 커졌다. 2004-2005시즌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뛰던 이영표가 UCL 4강에서 뛴 최초의 한국인 선수였고, 2010-2011시즌 잉글랜드 맨유의 박지성이 4강전에 출전했다. 이후 2018-2019시즌 토트넘 손흥민이 UCL 4강 무대를 누빈 게 마지막이다.

PSG는 내달 1일 열리는 준결승 1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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