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태권도학과가 부산 대표로 한일 우호 축제에 참가해 태권도 시범공연(사진)을 선보였다.
동아대 태권도학과는 한일문화예술교류협회 초청으로 일본 오이타에서 열린 ‘제5회 한일 우호 축제’에 김동규 부산시태권도협회 국장과 함께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토크 이벤트와 가정식, 전통무용 등을 즐기는 리셉션 등이 진행된 가운데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은 행사 개막식과 리셉션에서 총 2회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이상호(태권도학과) 교수는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원에 해외파견 기회를 준 부산시태권도협회에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 동아대와 태권도의 위상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동아대 태권도학과는 ▷2024 한중 청소년 태권도 교류캠프 ▷4개국 2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등이 참가한 국제캠프 ▷부산-호치민 스포츠 교류 사업 참가 등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펼쳤다.

한편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 졸업생 4명(정호성 김상곤 윤정현 조민이)은 2024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원으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