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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오른 손흥민·황희찬, 불 붙은 EPL 득점왕 경쟁

토트넘 오늘 웨스트햄과 경기…손흥민 시즌 10호골 정조준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3-12-07 19:40:52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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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버햄프턴 10일 노팅엄전
- 공동 4위 황희찬 9호골 노려
- 14골 맨시티 홀란 1위 달려

최근 상승세를 탄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연속 골 사냥에 나선다.
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로이터 연합뉴스(왼쪽), 울버햄프턴 공격수 황희찬. 로이터 연합뉴스
7일 현재 EPL 2023-2024시즌 득점 순위를 보면 손흥민이 9골을 넣어 3위에 올라 있다. 이어 황희찬이 8골로 공동 4위, 손흥민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 부문 선두는 14골을 몰아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다. 10골의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2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홀란과 살라흐의 리그 득점포 가동이 주춤한 가운데 직전 경기에서 각각 골 맛을 본 손흥민과 황희찬은 이번 주말에도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손흥민의 토트넘은 8일 오전 5시 15분(이하 한국시간)에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EPL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어 사흘 뒤인 11일 오전 1시 30분엔 마찬가지로 뉴캐슬을 안방에 불러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최근 ‘캡틴’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연패에서 벗어났다. 토트넘은 지난 4일 맨시티와의 14라운드에서 3-3으로 비겨 리그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작성하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8일 맞붙을 웨스트햄은 현재 9위(승점 21)로 토트넘에 비해 열세에 있다. 하지만 최근 리그 3경기(2승 1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포함하면 공식전 5경기 무패(4승 1무)를 달리고 있어 마냥 쉬운 상대는 아니다. 7위(승점 26)인 뉴캐슬도 리그 2연승 중이라 토트넘으로선 만만치 않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리그 10호 골을 정조준한다. 손흥민은 맨시티전에서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이번 시즌 자신의 9호 골을 작성했다. 이제 한 골을 추가하면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을 돌파하게 된다.

황희찬의 울버햄프턴은 10일 16위(승점 13) 노팅엄을 몰리뉴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여 연승을 노린다.

울버햄프턴은 앞서 지난 6일 열린 번리전에서 황희찬의 결승골을 앞세워 리그 2연패에서 탈출했다.

황희찬은 노팅엄전에서 자신의 첫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한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7차례 리그 홈경기 중 6경기(6골)에서 골을 넣을 정도로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따라 노팅엄전에서 자신의 새 역사를 쓸 확률이 높다.

이밖에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후 11시 30분 프랑크푸르트와의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풀타임 경기를 잇따라 치러 ‘혹사’ 논란이 제기됐던 김민재는 지난달 말 코펜하겐(덴마크)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 때 엉덩이 타박상으로 결장했다. 이어 지난 2일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리그 13라운드가 폭설로 연기돼 휴식이 늘어났다.

이강인이 활약하는 프랑스 리그1 선두(승점 33) 파리 생제르맹(PSG)은 10일 오전 5시 낭트와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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