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녀 단체전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해 3일 금메달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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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는 지난달 27일 중국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대회 바둑 남자개인 8강전에서 대만의 라이쥔푸 8단에게 흑 2집 반 승을 거뒀다. 신진서(오른쪽)와 라이쥔푸. 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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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표팀이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바둑 남자단체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5 대 0으로 압도했다. ‘절대 1강’ 신진서 9단이 사다 아쓰시 7단을 꺾었고 국내 랭킹 2위 박정환 9단이 이치리키 료 9단을 제압했다. 변상일, 신민준, 김명훈 9단도 각각 세키 고타로, 이야마 유타, 시바노 도라마루 9단으로부터 승리를 따냈다.
결승 상대는 대만을 4 대 1로 꺾고 올라온 중국이다. 남자 대표팀은 예선 4라운드에서 중국을 만나 4 대 1로 승리한 바 있다.
앞서 열린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홍콩을 3 대 0으로 제압했다.
한국 바둑은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10 광저우 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혼성 복식 등 금메달 3개를 독식했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