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단거리의 간판 황선우가 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우승, 항저우 아시안게임(AG)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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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우가 2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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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AG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0초40의 대회 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아시아 기록과는 불과 0.01초 차이였다.
‘라이벌’ 판잔러(중국)가 1분45초28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이호준은 1분45초56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인 남자 계영 800m에서 동료들과 함께 금맥을 캔 황선우는 개인 종목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수영 선수가 단일 AG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딴 건,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에서 연속 3관왕에 오른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다.
또 이호준이 황선우와 함께 시상대에 오르면서 한국 수영 남자 경영은 2002년 부산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2위 조성모, 3위 한규철) 이후 21년 만에 AG 단일 종목에서 2명의 메달리스트를 배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