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메달 50개 이상 종합3위 목표
- 개회식 기수는 구본길·김서영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선수단 본진이 20일 결전지인 중국 항저우로 떠난다.
최윤 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 본진은 20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각 종목 대표팀은 경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최지로 향한다. 이날 출국하는 본진에는 ▷테니스 14명 ▷사격 17명 ▷하키 23명 ▷스케이트보드 7명이 포함됐다. 이들과 함께 최 단장과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을 비롯한 본부임원 35명도 떠난다. 본진 현지 도착 이후 한국 선수단은 21일 오후 항저우 선수촌 공식 입촌식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 39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회 개막식까지 아직 사흘이 남았지만, 경기 일정은 19일부터 진행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30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렀다. 이후 남자배구 대표팀이 20일 인도와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벌인다. 또 근대 5종과 조정 등도 같은 날 경기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한다. 또 금메달 최대 50개 이상 획득을 노린다. 한국은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총 메달 177개(금 49, 은 58, 동 70)를 따내 종합 3위에 올랐다.
한국은 오는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수로 구본길(펜싱)과 함께 김서영(수영)을 낙점했다. 특히 구본길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도 한국 대표팀의 기수를 맡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