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AG 4연패·최다 금메달 도전…펜싱 구본길 ‘라스트 댄스’

금메달 기대되는 스타들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8-27 19:05:51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수영 황선우·김우민 다관왕 조준
- 높이뛰기 우상혁, 바르심과 격돌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저마다 자신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그 중에서도 국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스타’들은 무거운 부담감을 떨쳐내고 금빛 낭보를 전하기 위해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구본길
이번 AG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끄는 선수는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다. 그는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 자유형 남자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의 아시아 신기록과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에 올랐다. 자유형 200m 예선에서도 1분44초62의 한국 신기록과 세계주니어 신기록을 갈아치운 뒤 결승까지 올라 7위를 차지했다. 롱코스(50m)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황선우는 이번 AG에서 자유형 100m와 200m, 계영 800m 등 3관왕을 노린다.

자유형 중장거리의 최강자 김우민도 다관왕에 도전한다. 그는 남자 자유형 400m와 800m, 1500m는 물론 황선우와 함께 계영 800m 금메달 합작에 나선다.

‘효자 종목’ 양궁의 간판은 ‘막내’ 임시현이다. 임시현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안산, 강채영 등 쟁쟁한 선배들을 모두 제치고 1위로 태극 마크를 달았다. 그는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와 6월 콜롬비아에서 열린 3차 대회에서 잇따라 개인전 금메달을 땄다. 이번 AG에서 우리나라 ‘신궁’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펜싱의 ‘살아 있는 전설’ 구본길은 AG 4연패에 도전한다. 구본길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AG에서 3회 연속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도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 대회에서 한국이 2연패를 이루는 데 힘을 보태 지금까지 AG에서만 금메달 5개를 땄다.

구본길이 이번 AG에서 개인전 4연패에 성공하고,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한다면 AG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획득의 주인공이 된다. 지금까지 한국 선수 중에는 박태환(수영) 서정균(승마) 양창훈(양궁) 남현희(펜싱) 류서연(볼링)이 각각 6개의 AG 금메달을 따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태권도의 장준도 주목할 스타다. 남자 58㎏급의 세계 최강자인 장준은 이번이 첫 AG 출전이다. 장준은 2018년 월드태권도 그랑프리에서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이후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 퍼레이드를 펼쳤다. 그는 도쿄 올림픽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동메달에 머물렀다. 그는 올림픽 이후 절치부심, 개인 통산 첫 AG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도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다.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급 선수인 그는 이번 AG에서 ‘현역 최강’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금메달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5. 5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8. 8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9. 9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10. 10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3. 3[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4. 4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5. 5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6. 6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7. 7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8. 8[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9. 9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0. 10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3. 3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4. 4[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인프라도 지원할 것”
  5. 5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6. 6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7. 7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8. 8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9. 9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0. 10[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5. 5‘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6. 6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9. 9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10. 10[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3. 3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4. 4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5. 5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6. 6[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7. 7[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8. 8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9. 9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10. 10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부산 야구장 미래는
비오면 그라운드·관중석 물난리…구단 시설 보강도 한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