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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오현규 시즌 5호골 사냥

두번째 선발 출전… 셀틱 역전패, 슈팅 8번 때려 팀내 최고 평점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5-25 20:04:43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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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뉴 스트라이커’ 오현규(셀틱)가 시즌 5호 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팀은 아쉽게 패했다.

오현규는 2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이스터 로드에서 열린 하이버니언과의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7라운드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현규는 후반 36분 후루하시 교고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셀틱 공격의 선봉에 섰다.

전반 15분 베르나베이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21분에는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오현규는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13분 마침내 골을 터뜨렸다.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수비수에 막혀 흘러나오자 오현규는 수비수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대로 밀어 넣었다. 이번 시즌 5호 골이자, 리그 4호 골이다.

오현규의 활약에도 셀틱은 후반 22분 일본인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의 퇴장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2-4로 역전패를 당했다.

팀 패배에도 오현규는 반짝반짝 빛났다. 그는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8개의 슈팅과 2개의 유효 슈팅을 날렸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2차례 승리했고, 키패스도 1개 기록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오현규에게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9를 매겼다. 또 다른 매체 풋몹과 소파스코어도 각각 8.3과 7.4의 평점을 줬다. 모두 팀내 최고였다. 스코틀랜드 매체 67 헤일헤일은 “오현규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오늘 밤 가장 빛난 불꽃은 오현규였다”며 “그는 선발 출전이 많지 않았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믿음을 받았다. 만약 셀틱 동료들이 오현규와 같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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