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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 EPL 6위 역대 최고성적…창단 122년만에 유로파리그 출전

맨시티전 1-1… 승점 62 확보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5-25 20:02:50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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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창단 122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클럽대항전 무대를 밟게 됐다.

브라이턴은 25일(한국시간) 영국 팔머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3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시즌 종료까지 1경기를 남긴 브라이턴은 승점 62를 확보, 7위 애스턴 빌라(승점 58)와 승점 차를 4로 벌리면서 최종 6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브라이턴은 이번 시즌 EPL 5, 6위 팀에 주어지는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브라이턴이 UEL을 포함, 유럽클럽대항전 무대에 서는 것은 1901년 팀 창단 이후 처음이다. 중하위 리그를 전전하던 브라이턴은 2016-2017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2위를 차지해 EPL에 복귀했다. 1982-1983시즌 1부 리그에서 꼴찌로 강등된 이후 34년 만이었다. 브라이턴은 EPL 승격 첫 시즌에 15위를 차지한 이후 2018-2019시즌 17위, 2019-2020시즌 15위, 2020-2021시즌 16위 등 겨우 강등권을 면했으나 지난 시즌을 9위로 마친 데 이어 이번 시즌 마침내 6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찍었다.

한편 이날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은 전반 25분 필 포든의 골을 도와 시즌 8번째 도움을 기록, 공격포인트를 44개(36골 8도움)로 늘려 티에리 앙리(2002-2003시즌)와 함께 이 부문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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