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직장인 시리즈’를 연다.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3일~2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직장인 시리즈’를 개최한다. 사진은 관련 행사 포스터.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오는 23일~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전을 직장인 시리즈로 개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이번 시리즈 동안 경기 중 행사로 ‘직장인 언어 퀴즈’를 비롯해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를 진행한다.

23일에는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임직원과 가족, 김해시 자원봉사센터 연계 지역 아동 등 500명을 초청, 단체 응원을 펼친다. 이날은 지역사회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김해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송민제(16) 임채환(12) 학생이 시구 및 시타에 나선다.

24일은 자생한방병원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자생한방병원은 2015년부터 롯데 구단 공식협력병원으로 다양한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에는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해 ‘육공단’ 한약을 지원한다. 이날은 관계사인 제이에스디원 염종호 대표가 시구를 한다.

롯데 구단은 “이번 시리즈 동안 직장인이 퇴근 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