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황소’ 황희찬 리그 3호골, 방출설 ‘뻥’

에버턴전서 공격·수비 맹활약…울버햄프턴 최고 평점 7.2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5-21 20:04:58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아스널 패’ 맨시티 EPL 3연패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오랜만에 골을 터뜨리며 위기에서 스스로 벗어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20일 열린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황희찬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에버턴과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뽑았다. 그러나 울버햄프턴은 후반 54분 예리 미나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황희찬은 좋지 않은 소식을 들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앤 스타는 지난 17일 “울버햄프턴에서 많은 잉여 자원이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라울 히메네스, 조니 카스트로, 다니엘 포덴세, 라얀 아잇-누리는 울버햄프턴에서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 황희찬 같은 선수들도 마찬가지”라고 전망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 또한 다른 선수들의 거취에 따라 황희찬이 매각 대상에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황희찬은 4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이날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반 34분 하프라인부터 단독 돌파한 아다마 트라오레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슈팅을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퍼드가 쳐냈다. 이때 문전으로 쇄도하던 황희찬은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6경기 만에 터진 3호 골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에서 기록한 득점까지 포함하면 시즌 4호 골이다.

황희찬은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빈 뒤 후반 29분 마리오 레미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과 소파 스코어는 각각 황희찬에게 팀내 최고인 평점 7.2를 매겼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EPL 3연패를 달성했다. 21일 아스널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시즌 종료까지 1경기를 남긴 아스널(승점 81)은 3경기를 남긴 맨시티(승점 85)를 따라갈 수 없게 돼 우승 트로피는 맨시티의 몫이 됐다. 이로써 맨시티는 통산 7번째이자 3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5. 5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6. 6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7. 7“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6. 6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9. 9[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