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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부산 역대급 초반 기세…내친 김에 선두 노린다

K리그2 개막후 4경기 무패 행진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4-05 19:50:28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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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아산 원정전 승리땐 도약

‘역대급’ 초반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내친 김에 선두 자리를 노린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오는 9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5라운드 충남 아산과 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이날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올 시즌 부산의 초반 상승세는 무섭다. 개막 후 4경기에서 한 차례도 패하지 않고 3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FA컵 32강 안양전 승리까지 합치면 올 시즌 다섯 경기 연속 무패이고,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다. 이는 승격을 이룬 2019시즌보다 더 좋은 흐름이다. 2019시즌 부산은 초반 5경기에서 2승2무1패를 기록했다.

세부적인 지표도 매우 좋다. 부산은 공식전 기준으로 올해 치른 5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올렸다. 3골 이상 뽑아낸 경기도 3차례나 된다. 4경기에서 3골을 폭발한 페신과 2골을 뽑아낸 라마스 등 ‘브라질 듀오’의 활약이 눈부시다. 득점 뿐만 아니라 수비 약점도 지워나가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이랜드전에서는 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시즌 첫 ‘클린 시트’를 만들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부산은 비교적 만만한 상대인 아산을 만난다. 부산은 지난 시즌 아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우세를 보였다. 아산은 현재 시즌 1승1무3패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승점 10을 쌓은 부산은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경남, 안양(이상 승점 11)에 승점 1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아산전에서 승점 3을 추가하면 단숨에 선두로 뛰어 오를 수 있다. 부산은 아산전 이후 오는 15일 경남과 ‘낙동강 더비’를 앞두고 있어 아산전 승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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