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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 피력..."발전된 모습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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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피력했다.

손흥민은 6일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패한 뒤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다음 월드컵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국가대표로 절 필요하다고 할 때까지는 최선을 다해 이 한 몸을 다해서 뛸 생각”이라며 “내 능력이 되어야 하는 부분인데, 최선을 다하고 준비하겠다. 4년간 많은 시간이 있기에 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월드컵 시작 전부터 손흥민의 4년 뒤 행보를 두고 축구 팬의 관심이 쏠렸다. 일각에서는 손흥민이 2024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마지막을 은퇴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국가대표 역대 주장인 박지성 기성용 선수가 비슷한 전철을 밟았기 때문이다.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1-4로 패한 대표팀 손흥민이 마스크를 손에 걸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굿바이 인사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브라질과 첫 토너먼트 경기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손흥민은 벤투 감독과 지난 4년간 노력해 2010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원정 두 번째 16강 진출 쾌거를 이뤘다. 이번 브라질 경기에서도 오른 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안와 골절 부상에도 불구하고 공중볼을 다투는 등 몸을 사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많은 준비를 했고 최선을 다하려고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서 너무 안타깝다. 선수들은 정말 노력하고 헌신했다. 이 부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 “4년간 많은 걸 배웠다. 어떤 축구를 할지 우리는 의심을 한 적이 없다. 많은 분들이 의심했지만 결국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배웠고,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헤어지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감독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다른 인터뷰에서 후배들을 격려하면서 축구 선수로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후배들이 첫 월드컵 무대에서 실력을 펼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면서 “백승호 이강인 등 후배 선수들이 꾸준히 잘 해줘야 하고,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잘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이) 응원해준 것 만큼 기대에 못 미쳐 죄송스럽다”면서 “선수 스탭들 정말 최선 다해 경기 준비했다. 최선 다해 경기장에서 했기 때문에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 선수로서 받지 못할 경험하게 해주셔서 (국민께) 감사하다”고 재차 인사를 전한 뒤 “앞으로 더 응원에 보답하는 노력해 축구선수로서 발전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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