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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16강 두고 폴란드와 격돌… 빈 살만 왕세자 포상은?

26일 폴란드 이기면 최소 2위 확보해 16강 진출

빈 살만 포상금, 롤스로이스 제공 등은 헛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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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16강 진출을 위해 폴란드와 격돌한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자국 선수단에 대규모 포상을 내릴 것이란 소문도 돌면서 이번 경기에 관심이 쏠린다.

무함마드 빈 살만(왼쪽)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사우드 빈 살만 왕자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이긴 뒤 축하하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는 26일 밤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폴란드와 맞붙는다. 아르헨티나를 꺾고 1승을 먼저 챙긴 사우디아라비아가 이 경기에서 이기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최소 2위를 확보해 1994 미국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폴란드는 일명 ‘득점 기계’라 불리는 레반도프스키가 버티고 있어 만만한 팀이 아니다. 레반도프스키는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리그 경기 등을 포함해 50골을 넣었다. 2022-2023시즌 라리가 FC바르셀로나로 옮겨서도 18골을 기록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16강 진출에 국내 축구 팬의 관심도 쏠린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16강 진출 시 자국 선수단에 5400억 원의 포상금을 줄 것이다’ ‘자국 선수단 선수 모두에게 롤스로이스 차량을 제공하기로 했다’ 등의 소문이 계속해서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이야기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와 중국의 일부 매체에서 이와 관련된 보도가 나왔지만, 공식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다만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16강에 진출하면 통 큰 포상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은 공식적으로 아르헨티나전 다음 날인 23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기도 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권력과 재력을 모두 손에 쥐고 있어 일명 ‘미스터 에브리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끄는 그의 재산은 1400조~2500조 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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