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올겨울 타격 특훈” 김하성의 2023시즌 이미 시작됐다

귀국 인터뷰서 타격 보완 다짐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11-02 19:42:57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韓 첫 MLB 골드글러브는 불발
- “WBC 4강까지” 출전 의지 밝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이 아쉽게 ‘황금 장갑’을 끼지 못했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는 2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 내셔널리그(NL) 유격수 부문 수상자로 댄스비 스완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며 팀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로 이끈 김하성이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연합뉴스
올 시즌 최고의 수비력을 보인 김하성은 한국 선수 최초로 MLB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렸지만 고배를 마셨다.

김하성은 빅리그에서도 정상급으로 인정받는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MLB 진출 두 번째 시즌만에 골든글러브 후보까지 올랐지만 타격 지표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의 2023 시즌은 이미 시작됐다.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한 김하성은 “올 한해 타격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며 “올해엔 좀더 일찍 비시즌 훈련에 돌입해 타격 실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 계획은 이미 수립했다. 김하성은 “미국에서 개인적으로 도와주는 최원제 (타격) 코치가 이달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라며 “(국내에서) 함께 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코치는 국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선수 출신으로, 은퇴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야구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타격은 김하성이 MLB 무대에서 성장하기 위한 최대 과제다. 김하성은 데뷔 첫해인 2021년 타율 0.202 8홈런 34타점을 올렸고, 올 시즌엔 풀타임 출전해 타율 0.251, 11홈런, 51타점의 성적을 냈다. 정상급 수비 실력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특히 올 시즌에는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 여파와 도핑 적발 등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해 많은 출전 기회가 김하성에게 돌아갔지만, 타티스 주니어가 돌아오는 내년 시즌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일단 빅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을 대처하기 위한 훈련부터 시작한다. 김하성은 “휴식을 취해 몸 상태를 회복한 뒤 웨이트 트레이닝과 컨디셔닝 훈련, 타격 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근육량 증가로 배트 스윙 스피드를 끌어올리면 빠른 공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한편 김하성은 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공항 입국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에 “출전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준결승과 결승이 열리는) 미국까지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소속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이정후의 MLB 진출 성공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지금 당장 MLB에 진출해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4. 4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5. 5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7. 7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8. 8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9. 9[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10. 10‘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1. 1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2. 2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3. 3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6. 6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7. 7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8. 8‘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9. 9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0. 10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1. 1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3. 3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4. 4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5. 5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6. 6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7. 7[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8. 8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9. 9‘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10. 10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4. 4[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5. 5‘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6. 6천장 마감재 와르르…주방용품 판매 중 날벼락에 38명 부상(종합)
  7. 7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8. 8[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9. 9경찰,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 구성…33명 투입
  10. 10[속보] 청주공항 이륙 전 승객 보조배터리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