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잘 막고 잘 뿌리고…못하는 게 없는 ‘킹’민재

UCL 나폴리, 레인저스 완파…김, 가로채기·슈팅 차단 최다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10-27 19:42:5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패스성공률도 99% 만능 활약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괴물 수비수’ 김민재라는 단단한 방패를 앞세워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대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5전 전승을 달렸다.

나폴리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레인저스와 2022-2023 UCL 조별리그 A조 5차전 홈 경기서 3-0으로 완승했다.

지난달 조별리그 첫 경기 리버풀(잉글랜드)전부터 시원한 4-1 승리를 거둔 나폴리는 이후 아약스(네덜란드), 레인저스와의 다섯 차례 경기에서 19골을 쏟아내는 화력을 자랑하며 UCL 5연승을 달렸다. 매 경기 평균 4골씩 ‘골 폭죽’을 터뜨리는 가운데서도 실점은 4골뿐이다.

이날도 나폴리의 무실점에는 센터백으로 포백 라인의 중심을 잡은 김민재의 기여가 컸다. 김민재는 전반 25분 빠른 발을 앞세워 알프레도 모렐로스에게 따라붙은 뒤 끝까지 몸싸움을 벌인 끝에 상대 역습을 무산시켰다. 16분 뒤에는 단독 드리블로 골문까지 돌파한 말리크 틸만의 앞을 가로막으며 슈팅을 걷어냈다.

후반 15분에는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상대 중거리 슈팅도 막아냈다. 최후방 지역에서 활약뿐만 아니라 특유의 수비 지능과 한 박자 빠른 판단으로 상대 공격의 싹을 먼저 차단하는 모습도 빛났다.

상대가 공수 전환에 나설 때면 김민재는 하프라인을 넘어서 득달같이 달려들어 공격권을 다시 가져오거나 파울을 활용해 상대 공격 속도를 늦췄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날 김민재는 가로채기 4회, 걷어내기 4회, 슈팅 저지 2회를 기록했다. 가로채기와 슈팅 저지 횟수는 양 팀 통틀어 1위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제 몫을 했다. 특히 후방 빌드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격의 기점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패스성공률은 무려 99%를 기록했다. 96회 패스를 시도해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모든 패스를 동료에게 전달했다. 전반 16분에는 측면의 마리우 후이에게 전진패스를 공급해 두 번째 골에 간접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6. 6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7. 7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8. 8‘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9. 9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10. 10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8. 8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연구혁신 부문
  10. 10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5. 5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검찰 기존 사건 90일 간 수사 가능…대규모 사건이관에 현장혼선 우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5. 5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6. 6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7. 7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8. 8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