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대결하는 포르투갈이 체코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여전히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
| 포르투갈의 디오구 달로트가 25일(한국시간) 프라하에서 열린 체코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포르투갈은 25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체코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2조 5차전에서 4-0으로 완승했다.
3승 1무 1패(승점 10)가 된 포르투갈은 이날 스위스에 1-2로 패한 스페인(2승 2무 1패·승점 8)을 제치고 조 1위가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위 포르투갈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28위), 우루과이(13위), 가나(60위)와 한 조에 속했다. 우리나라와는 12월 2일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대결한다.
포르투갈은 전반 33분 디오구 달로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파엘 레앙(AC밀란)의 크로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추가 골을 터뜨렸다.
후반 7분 전반 선제골의 주인공 달로트가 왼발 중거리포로 3-0을 만들었고, 후반 37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의 헤딩 패스를 받은 디오구 조타(리버풀)가 헤더로 마무리 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이번 A매치 기간에 월드컵 H조 국가들이 모두 한 차례씩 경기를 치렀다.
한국은 코스타리카와 2-2로 비겼고, 우루과이는 이란에 0-1로 졌다. 가나는 브라질에 0-3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