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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K-골퍼 4인방, 프레지던츠컵 출격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이경훈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9-20 19:34:06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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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가 역대 가장 많이 출전하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가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의 남자 골프 대항전이다.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은 라이더컵으로 별도로 열리기 때문에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에는 유럽 선수들이 제외된다.

이번 대회 인터내셔널 팀 선수 12명 가운데 한국 선수가 4명이나 된다. 임성재(24) 김주형(20)이 자력으로 선발됐고, 이경훈(31)과 김시우(27)는 단장 추천으로 합류했다. 1994년 창설된 이 대회에 한국 선수가 4명이 나가는 것은 역대 최다 출전이다. 올해 대회에는 최경주가 인터내셔널 팀의 부단장도 맡아 실질적으로는 한국 선수 5명이 나가는 셈이다.

대회 방식은 첫날 포볼(2인 1조로 팀을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방식), 이틀째 포섬(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 열리고 사흘째는 포볼과 포섬이 차례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12명이 일대일로 맞대결하는 싱글 매치 플레이로 치러진다.

역대 전적은 미국이 11승 1무 1패로 절대 우위를 보인다. 미국은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등 정상급 선수들이 포진했다.

인터내셔널 팀에서는 세계 랭킹 17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가장 높은 순위인 선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가 2019년 대회에서 3승 1무 1패(승점 3.5)로 좋은 성적을 낸 경력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임성재가 승점 3점 이상을 따내면 역대 한국 선수의 프레지던츠컵 최다 승점 기록인 최경주의 6점을 추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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